▲연합뉴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2년간 준비한 신보를 다음 달 24일 선보인다”며 “복귀 무대는 다음 달 25-2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만 명 규모로 열리는 콘서트 ‘2011 빅 쇼(BIG SHOW)’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이 아닌, 콘서트를 복귀 무대로 택한데 대해 “팬들에게 신보 수록곡을 가장 먼저 들려주려는 의도”라며 “또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은 제한된 시간에 두세곡만 선보일 수 있지만 콘서트에서는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빅뱅은 오는 5월 총 16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순회 공연을 계획 중일 정도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오르고 팬이 확장됐다.
YG는 “이번 ‘빅 쇼’는 개별 활동을 펼친 멤버들의 성장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드래곤과 탑의 듀엣 음반, 승리의 솔로 음반, 빅뱅의 신보까지 새로운 레퍼토리로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