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김은숙 작가, 실제사연? "이제는 말할수 있다"

입력 2011-0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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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에 ‘시크릿 가든’에 작가 김은숙의 실화가 녹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숙 작가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역경의 시간을 딛고 일어서면 마침내 인생의 마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시크릿가든’이 자신의 실화가 어느정도 녹아든 작품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김 작가의 이야기가 작품에 녹아든 부분은 길라임이 열일곱 살에 소방관인 아버지를 잃고 옥탑방에서 살았던 부분이다. 김 작가는 방송작가가 되기까지 2003년까지 월세 30만원짜리 반지하방에서 생활했다. 즉 고단한 현실에서 스턴트우먼의 꿈을 놓지 않는 길라임은 이십대 김 작가의 모습이었던 것.

이 외에도 연일 화제가 됐던 김주원(현빈 분)의 트레이닝복에 대한 뒷이야기도 전했다. 김 작가는 “주원의 트레이닝복은 이효리가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였던 별무늬 트레이닝복이 촌스러운 것 같은데 실세로는 무척 비싸고 유명한 브랜드라는 것을 듣고 내 주인공이 입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 넣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등 잇단 작품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김은숙 신드롬’을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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