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통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눈길'

입력 2011-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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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각색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노려… 팬서부터 파워블로거까지 '다양'

▲14일(현지시간) 호주오픈이 개최되는 멜버른 파크에서 시행된 '2011 호주오픈 대회공식차량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김민건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선수, 스티브 우드(Steve Wood)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기아자동차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통한 다양한 연계 스포츠마케팅으로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기아차는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106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서 공식차량 지원, 고객 초청 행사, 아마추어 호주오픈, 차량 전시 및 현장 이벤트, 온라인 미디어 홍보활동 등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엔 호주오픈이 열리는 멜버른파크에서 기아차 김민건 호주판매법인장, 스티브 우드(Steve Wood)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K5, 쏘렌토, 스포티지R 등 총 101대의 차량이 조직위 측에 전달됐다.

김민건 호주판매법인장은 "기아차는 호주오픈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며 "올해도 호주오픈 후원을 통해 전세계에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우드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는 역시 "대회 차량 제공 등 호주오픈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해주는 기아차에 감사하며, 올해도 기아차와 함께 호주오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진행 기간 동안 '함께 하는 호주오픈'이라는 고객 초청 행사, 전 세계 14개국에서 선발된 32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아마추어 호주오픈',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유소년이 경기 진행을 지원하고 현지 문화체험도 하는 '볼키즈 프로그램' 등 연계 마케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회 중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팬을 선정하는 '기아 팬 오브 더 데이(Kia Fan of the Day)', 각국 파워블로거들에게 기아차 시승 기회를 주는 '기아차를 경험하세요!(Experience Kia!)’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은 올해 세계 테니스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스포츠 이벤트"라며 "호주오픈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또 경기 지역인 멜버른파크는 물론, 시드니 시내의 본디 비치, 멜버른 시내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K5 전시, 댄스 공연, 경기 중계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거기에 공식 경기장 구석구석에 기아 로고를 삽입, TV로 경기를 시청하는 전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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