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가 본 인스프리트]부채는 줄고 유동자산 높은 편

입력 2011-0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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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는 2000년 10월에 설립해(설립시 사명은 주식회사 인프라밸리) 이동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시스템 장비와 서비스 및 솔루션의 개발에 관한 사업을 영위해 오다가 2005년 1월에 코스닥증권시장에 신규상장 했다. 2007년 12월에는 주식회사 인트로모바일을 흡수합병했다.

현재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분야는 크게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부문, 멀티미디어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부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인스프리트는 세 부문 전반에 걸친 토탈 솔루션 공급에서부터 시스템 구축 및 응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매출은 2010년 3분기말 현재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정도 증가한 수준인데, 태블릿PC의 보급 및 스마트폰 사용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부문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6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16%로 아직은 내수에 많이 의존하고 있으나, 국외 서비스사업 확대를 위해 국외 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시장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인스프리트의 총자산 규모는 2010년 3분기말 현재 461억원으로, 2009년말 대비 약9.5%가 증가하였다. 자산의 구성을 보면 유동자산이 약66%로 전체자산에서 유동자산 비중이 높은 편이다.

유동비율은 200% 이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유동자산 중에서는 무형자산의 비중이 가장 큰데 2007년 합병시 발생한 영업권과 개발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부채총계는 2010년 3분기말 현재 225억 원으로, 2009년말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95.7%다. 이는 동종업종 평균보다 다소 높은 편이지만, 2007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차입금의존도의 경우 2007년말 58.6%에서 2010년 3분기말 현재 27.6%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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