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결혼하는 스타 누가 있나?

입력 2011-01-05 11:00 수정 2011-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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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토끼해인 2011년 신묘년(辛卯年)의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2010년에 이어 많은 스타들이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품절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스타는 누구일까.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올 3월에 결혼을 앞둔 배우 이천희-전혜진 커플로 전혜진은 이미 임신9주차의 ‘예비엄마’다.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상대배우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이들은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오는 9일에는 탤런트 겸 카레이서인 안재모가 6세 연하의 예비신부 이다연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다연씨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뷰티 관련 사업가로 알려졌다. 15일에는 KBS의 간판 아나운서인 조수빈이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수빈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근무 중이며 일부에서 제기된 100억원대 자산가 집안의 아들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조 아나운서와 같은 날에 결혼하는 배우 허이재의 예비신랑은 그룹 에이프리즘의 전 멤버 에이든인 이승우로 오리온 베트남 법인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현재는 경영수업을 받으며 보컬 트레이닝 학원사업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 중 로맨틱 프러포즈를 성공시켜 눈길을 끌었던 가수 팝핀현준과 ‘국악계의 이효리’ 박애리 커플도 2월 20일 결혼날짜를 잡았다. 팝핀현준은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펀!타스틱’(FUN! Tastic Live) 공연 무대 위에서 “사랑하는 애리야. 저와 결혼해 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넸고 예비신부 박애리는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며 팝핀현준과 뜨거운 키스를 나눠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
정준호는 열애 중인 이하정 MBC 아나운서와 3~4월 쯤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1970년생인 정준호 보다 9세 연하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사 출신으로, ‘우리말 나들이’ , ‘섹션TV 연예통신’ 등을 거쳐 현재는 MBC ‘6시 뉴스매거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예식장까지 예약했다 취소한 그룹 NRG 출신의 노유민도 올 상반기에 6살 연상인 여자친구 이모씨와 결혼할 예정이다. 이씨는 김건모, 장윤정 등의 전문 코러스로 10년 넘게 활동했으며 노유민이 군복무 중이던 지난 2008년부터 정식으로 교제해왔다.

이밖에 그룹 스윗소로우의 김영우도 이달 22일에 여자친구 윤리와 백년가약을 맺고 영턱스클럽의 멤버 박성현이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진과 3월에 결혼식을 올리며 가수 소찬휘도 배우 이정헌과 6월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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