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영천 구제역 의심신고(종합)

입력 2010-12-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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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이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주와 영천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0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경북 영천군 화산면 유성리의 한우가 침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주는 전국에서 가장 큰 한우 단지가 위치해 있어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매몰 처리해야할 한우가 삽시간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확진된 이후 30일 현재까지 매몰 대상이 된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두개 달린 동물)는 2319개 농장, 55만 마리를 넘어섰다.

경북 경주·영천 한우 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는 31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경북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검사 후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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