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드라마 '신의'하차 , 왜?

입력 2010-12-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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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드라마 ‘신의’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지환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이하 ‘연매협’)에 이와 같은 뜻을 밝혔다. 연매협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강지환 측은 최근 연매협에 공문을 보내 ‘신의’에 출연하지 않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알렸다.

강지환은 전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 문제로 1년여 동안 연매협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신의’에 캐스팅 된 소식이 전해지며 연매협은 문제를 일으킨 강지환이 자숙 기간없이 활동에 돌입하는 것에 불만을 드러내며 협회 회원사에 “강지환이 출연하는 ‘신의’에 회원사 배우들을 출연시키지 말라”고 통보하는 등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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