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차량고장ㆍ계량기 동파 속출

입력 2010-12-25 1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탄한파가 기승을 부린 25일 서울 전역에서 차량사고와 수도관이 동파되는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접수된 수도 동파 신고는 492건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서울 북부(도봉ㆍ강북ㆍ노원)지역이 131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강서ㆍ양천ㆍ구로) 98건, 강동(송파ㆍ강동) 65건, 서부(은평ㆍ서대문ㆍ마포) 59건, 동부(동대문ㆍ성동ㆍ중랑ㆍ광진) 47건, 남부(영등포ㆍ동작ㆍ금천ㆍ관악) 38건, 강남(서초ㆍ강남) 32건, 중부(종로ㆍ성북ㆍ중구ㆍ용산) 2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매서운 추위로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발이 묶인 시민도 많았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고장 신고로 출동한 사례가 4만2000여건에 달했고, 이중 약 38%인 1만6000여건이 한파로 인한 시동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탄한파가 기승을 부린 서울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3도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65,000
    • +4.57%
    • 이더리움
    • 4,980,000
    • +15.06%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3.24%
    • 리플
    • 731
    • +2.09%
    • 솔라나
    • 248,800
    • +1.47%
    • 에이다
    • 680
    • +3.03%
    • 이오스
    • 1,168
    • +5.32%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54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21%
    • 체인링크
    • 23,160
    • -1.86%
    • 샌드박스
    • 634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