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바이론, 대주주가 60억 사재 출연 자회사 부실정리

입력 2010-12-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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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바이론은 20일 자회사인 주식회사 바이코시스의 사업정리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코시스는 기존 화학농약을 대체하는 천적사업을 주로 하는 회사였으나, 천적사업의 구조적 문제점인 계절적 매출의 불균형 및 화학농약에 비해 효능이 떨어지는 관계로 농민들로부터 환영 받지 못한 점 등으로 인하여, 모회사인 휴바이론의 경영상태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에 휴바이론은 바이코시스의 사업을 전면중단하고, 생산공장의 매각등 구조조정을 완료하였으며, 그 동안 지분법 손실 등으로 모기업인 휴바이론의 경영에 악영향을 끼쳤던 손실요인을 제거했다.

휴바이론은 더 이상 자회사의 손실로 인한 모회사의 재무상태 악화의 고리를 완전히 단절하였다.

또한 휴바이론의 대주주인 새서울그룹은 바이코시스가 휴바이론으로부터 차입하였지만, 변제가능성이 없는 부실대여금의 대부분인 60억원의 사재를 출연했다.

이는 그 동안 자회사의 부실을 모회사에 떠 넘기고, 그로 인하여 모회사가 위태롭게 되었던 많은 사례를 벗어나 대주주의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완수라는 사명을 다한다는 측면에서 결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바이론은 “이 자금을 활용하여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의 활성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휴바이론은 보다 더 건실한 회사로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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