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비·눈 그치고…내일부터 강추위

14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충청이남지방, 강원, 경북 산간 등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비와 눈은 오늘 밤부터 점차 그치겠고 내일부터는 올해 겨울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기성청은 내다봤다.

내일 동해안 지방은 오전에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밤에 1~3㎝의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9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아 영하권에 머물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5~3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