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장외 현대株 하락...현대엔지니어링 -2.03%

입력 2010-12-09 16:52 수정 2010-1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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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장외 주요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올 들어 사상최대 해외수주를 달성했던 현대엔지니어링(-2.03%)은 36만2500원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7만3000원으로 0.68% 하락했으며 현대로지엠도 0.79% 소폭하락한 9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IT계열주인 삼성SDS(16만8000원)와 서울통신기술(8만8000원)은 각각 1.32%, 0.56% 하락했다.

SK건설은 4거래일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SK건설의 싱가포르 주롱 석유화학설비 건설 프로젝트에 9억달러의 중장기 수출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남·북항대교 영도연결도로 건설공사 1공구 수주에 심사 1순위로 선정됐다는 호재가 연달아 발표되자 4만1000원선에서 횡보를 보이던 주가는 4만6500원으로 올라섰다.

장외 금융주인 IBK투자증권과 한국증권금융 하락세를 보였다. IBK투자증권은 6900원, 한국증권금융은 1만6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50원, 100원 하락했다.

생보사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 홀로 1만2250원으로 0.41% 상승했따.

그 밖에 대우정보시스템(+0.89%)과 메디슨(+0.59%), 삼성자산운용(+1.80%), 티맥스소프트(+2.50%), 세메스(+0.21%), 뉴로스(+1.02%) 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0.79%, 98.34포인트 하락한 1만2353.43포인트,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0.48%, 153.32포인트 하락한 3만1522.08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04만2324주, 거래대금은 1억5518만142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9만9755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5349만700원을 기록한 앤알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많았다.

74개 거래가능 종목 중 26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9개, 15개다. 보합종목은 2개였다.

씨앤상선(50원, +10원, +25.00%), 코캄(1만1000원, +200원, +1.85%, 2,242) 등은 상승했으며 강남캐피탈(3200원, -800원, -20.00%), 아하정보통신(3960원, -240원, -5.7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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