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해 아쉬움, 콘서트로 달래볼까

입력 2010-12-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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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 연시의 달 12월, 라이브 콘서트가 쏟아진다. 다양한 장르에서 가수들이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음악팬들은 즐거운 기대감을 가져도 좋겠다. 이달 록 음악의 에너지에 빠져들고 싶다면 이들의 공연을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

먼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록음악의 전설, 신해철의 밴드 NEXT가 24일~25일 양일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콘서트를 가진다.

요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태원이 속해 있는 부활도 같은 기간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콘서트를 열어 부활의 건재함을 알림과 동시에 크리스마스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연말에 이들의 공연이 빠지면 서운하다. 즐거움의 대명사가 된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콘서트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미 이들의 공연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망설임없이 공연장을 다시 찾는다. 30~31일에는 언니네이발관, YB밴드, ‘더 보컬리스트’ 공연이 선을 보인다.

먼저 언니네이발관은 홍브이홀에서 언니네이발관 식 밴드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이들은 홍대 앞 인디밴드로 마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무대에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도현을 필두로 록의 자존심을 지켜가는 YB밴드도 같은 기간 연세대 대강당서 YB밴드의 에너지를 폭발하는 콘서트를 연다.

2030세대의 실력파 보컬리스들도 연말에 조인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음악팬들은 반색하는 분위기다. 바비킴과 휘성, 거미가 선보이는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는 잠실주경기장 보컬돔 씨어터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 분위기를 가진 이들의 공연에 팬들의 기대는 고조되고 있다.

‘맨발의 가수’이은미도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라이브의 여제다운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잠시 예능으로 외도를 했지만 탁월한 뮤지션 윤종신도 같은 날 코엑스 D홀에서 그만의 무대를 가진다. ‘음유시인’윤종신의 매력을 오랜만에 감상하고 싶다면 미리미리 티켓을 예매해두는 센스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공연 관계자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올수록 티켓 수요가 몰리고 있다”면서 “콘서트를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빨리빨리 예매해두시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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