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00억달러 수주목표 달성 임박

입력 2010-12-09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주서 드릴십·반잠수식 시추선 각각 1척씩 계약

대우조선해양이 100억달러 수주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일 현지에서 미주지역 시추회사와 함께 드릴십 1척과 반잠수식 시추선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10억 8000만달러며, 두 척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드릴십은 2013년 3월, 반잠수식 시추선은 2013년 8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약 99억달러의 선박 및 해양구조물을 수주하면서 올해 100억달러 수주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43m, 폭 42m로 대우조선해양이 2007년에 독자 개발한 모델인 DSME-10000형으로 제작된다. 또 반잠수식 시추선은 길이 118m, 폭 97m에 높이 134m의 초대형 시추선이다.

두 척 모두 GPS 시스템과 컴퓨터 제어 추진 시스템으로 구성된 다이내믹 포지셔닝 시스템(Dynamic Positioning System)을 통해 시추 위치에 정확히 선박을 위치시킬 수 있다. 또한 최신식 드릴링 시스템을 통해 최대 수심 1만피트(약 3000m)의 해상에서 최대 4만피트(약 1만2000m)까지 시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수주한 것과 같은 모델의 반잠수식 시추선을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9척 수주하면서 반잠수식 시추선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 이후 심해 시추 설비 발주가 급감한 가운데에서도 대우조선해양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선주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 기술력과 품질을 통한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수주행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92,000
    • +1.29%
    • 이더리움
    • 3,472,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373,200
    • +0.65%
    • 리플
    • 2,008
    • +2.61%
    • 솔라나
    • 151,100
    • +8.47%
    • 에이다
    • 296
    • +1.02%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6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0.38%
    • 체인링크
    • 16,480
    • +2.55%
    • 샌드박스
    • 49.88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