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ㆍ중기 동반성장 위해 경작형 거래관계 필요"

입력 2010-12-09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경련, 동반성장 심포지엄 개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미래이익을 극대화하는 경작형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됐다.

김기찬 교수(카톨릭대 경영학과)는 9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상생협력연구회가 공동으로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한 '동반성장 심포 지엄'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1960년대 시작된 창업세대의 기업들이 장수하려면 경쟁력있는 기업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협력사를 일회성 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삼는 수렵형 생태계의 모습보다는 협력사의 생산성과 기술력을 높여 장기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경작형 생태계 조성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종욱 교수(서울여대 경제학과)는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중소기업들은 내부적으로는 인력부족, 외부적으로는 기업간 과당 경쟁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의 성과를 높이려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간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특히 "독일에 '히든 챔피언' 기업들이 탄생한 것은 정책 입안과정에서 정부와 기업이 긴밀하게 의견을 교환, 친시장적인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라며 "우리나라도 이해관계자들이 동반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이 동반성장정책으로 구매부문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이는 한계가 있다"라며 "모든 부문에서 전사적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5,000
    • -0.45%
    • 이더리움
    • 2,696,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304,500
    • +0.07%
    • 리플
    • 1,463
    • +0.14%
    • 솔라나
    • 106,000
    • +1.92%
    • 에이다
    • 280
    • -0.71%
    • 트론
    • 462
    • +0%
    • 스텔라루멘
    • 232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80
    • +3.07%
    • 체인링크
    • 11,690
    • +0.69%
    • 샌드박스
    • 58.17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