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고성장 최대 수혜주 '매수'-한국證

입력 2010-11-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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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0일 현대차에 대해 인도 고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인도시장의 자동차시장 증가율은 34%로 중국 25.5%를 크게 앞지르며 성장속도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며 "현대차가 인도시장 점유율 20%로 2위를 유지하는 것은 2009년 이후 중국에서 4위 수성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대차 주가의 재평가에 중요한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인도시장은 각각 32.8%와 17.5% 증가한 300만대와 353만대에 달할 전망으로 이런 놀라운 성장은 중국의 2010~2011년 예상 성장률 28.5%, 11%보다 더 높은 것"이라며 "중국의 1인당 국민 소득이 2002년 1000달러를 달성한 이후 승용차 시장이 급성장했던 것을 감안하면 인도가 2008년에 1000달러를 돌파한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가 1998년 인도시장에 조기 진출했으며 2007년 10월 제 2공장을 지으면서 생산능력을 60만대로 증가시켰다"면서 "인도공장에서의 지분법이익은 3분기까지 1583억원으로 전년동기 604억원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내년 상반기 인도 3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예상돼 인도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2013년부터 9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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