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의 대부 바비킴, 라이브 공연 日열도 흔들

입력 2010-11-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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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솔의 대부 바비킴이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지난 19일 저녁 7시 동경 아카사카블리츠홀에서 대규모 라이브 공연을 펼친 바비킴은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과 솔 뮤지션으로서의 무대를 선보여 일본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17일 일본에서 바비킴이 첫 음반을 발매해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10여곡의 수록곡과 뮤직비디오를 담아 2CD로 발매한 바비킴은 음반 발표와 동시에 공연을 통해 프로모션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2000명의 팬이 운집한 공연에서 바비킴은 자신의 히트곡 ‘고래의 꿈’을 비롯해 드라마OST 히트곡을 열창해 일본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아냈다.

특히 공연 당일 바비킴의 절친한 음악동료인 일본 힙합의 살아있는 전설 지브라가 공연장을 찾았다가 무대위로 깜짝 등장해 바비킴과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줬다.

일본 진출의 청신호탄을 쏘아올린 바비킴은 “일본 음악 시장에서도 음악적 뿌리를 내리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면서 “일시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 보다 지속적인 음악적 성취로 K-POP의 격을 높이고 싶다”는 바람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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