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오른쪽)과 임창섭 하나은행 기업금융부문장이 18일 여의도 하나IB증권빌딩에서 ‘상생패키지론’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대ㆍ중소 기업간 동반성장 시대에 발맞춰 하나은행과 '상생패키지론'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18일 여의도 소재 하나IB증권빌딩에서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과 하나은행 임창섭 기업금융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제강-하나은행 상생패키지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국제강은 협력기업에 대한 간접금융 지원과 현금성 지급율 개선 등을 통해 협력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1차 협력기업은 물론 2, 3차 등 소규모 협력기업까지도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하나은행의 상생패키지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강은 어음대체 결제수단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결제 제도인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결제제도’를 활용해 협력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1차 협력기업은 ‘상생패키지론 결제제도’를 이용하여 2차 협력기업 앞 대금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실적의 0.15%~0.5%까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2차 이하 협력기업 역시 하위 협력기업 앞 배서양도하거나, 대기업의 신용도에 기반하여 저렴한 금리로 할인이 가능하며, 상환청구권과 미결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어 안전하게 납품대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