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지난 3분기의 매출 18억5000만 유로(한화 2조8400억 원), 당기 순이익 1억1800만 유로(한화 1812억 원)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 순이익은 전년동기 2300만 유로 대비 5배 이상 상승한 실적이다.
랑세스는 합성고무 및 첨단 플라스틱 등 핵심 고객산업의 수요 증가, 환율 효과 및 높은 원자재 비용을 상쇄한 제품가격 인상 등으로 높은 실적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EBITDA(세전ㆍ이자지급전이익)는 2억4천4백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1%나 급등했고, EBITDA 마진은 13.2%로 전년동기 10.4% 대비 2.8%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와 아태지역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6%, 21% 증가해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
랑세스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회장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2010년 연간 실적은 프리미엄 제품 및 신흥시장에 주력하는 랑세스의 전략이 성공적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수개월 이내 계획된 투자로 2015년 목표치인 EBITDA 14억 유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