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광고 약발 먹혔나

입력 2010-11-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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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에 비난 광고 등 화제

시장 안팎의 예상을 깨고 현대건설 인수 우선 협상자에 현대그룹이 선정되면서 그동안 인수 적격자로서의 현대그룹의정통성과 명분, 현대차그룹에 대한 비난 등을 담은 광고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광고를 통한 여론몰이가 완전히 예상을 뒤엎은 결과를 내온 일등공신이었다는 것.

현대그룹은 추석 이후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TV와 라디오 3건 신문 6건의 광고를 제작해 치열한 광고전을 벌여왔다.

TV광고를 통해서는 "아버지의 모든 것 이었습니다. 아들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공정한 평가를 기대합니다" 등 현대건설 인수에 대한 현대그룹의 정통성과 명분쌓기에 나섰다.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이, 고 정몽헌 회장에게 현대건설을 넘겨줬기 때문에 인수 적격자로의 정통성을 강조한 것.

그러나 신문광고를 통해서는 현대차그룹을 직접 겨냥하며 그동안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한 과거 발언까지 들춰내며 비꼬기과 약점 들추기 등 비방전을 불사했다.

현대그룹은 “(현대건설을 인수하더라도) 비상장 기업과 합병하지 않겠습니다. 시세차익을 노리지 않겠습니다. 경영권 승계의 도구로 쓰지 않겠습니다. 지난 10년간 현대건설을 인수할 여력이나 계획이 없다 등의 말을 했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세계1위의 자동차 기업을 기대합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지면광고로 현대차그룹을 정면으로 공격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매주 계속되는 비난 광고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건설인수에 필요한 충분한 자산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표출하며, 10년간 10조원 투자 등의 청사진을 제시하기만 했다. 특히 채권단이 막판에 인수 가격 외에 경영 능력 등 비가격적 요소도 중요하다고 밝혀 현대건설 인수를 자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의 정통성과 명분을 광고를 통해 충분히 활용해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다"며 "채권단이 막판에 인수와 관련 비가격적 요소를 강조한 것이 결국 여론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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