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강세·석유수요 증가 전망...87.10달러 보합

입력 2010-11-1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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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와 글로벌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맞물려 보합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과 같은 배럴당 87.10달러에 마감하며 2년 1개월래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7센트(0.1%) 하락한 88.89 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외로 감소했다는 소식 때문에 이날 유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석유 수요 전망을 높게 잡은데다 세계 2위 석유 소비국인 중국의 정유 수요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달러 강세로 유가는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달러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지면서 유로를 비롯해 다른 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였다.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일 대비 4달러(0.3%) 상승한 온스 당 1403.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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