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보금자리]18일부터 3차보금자리 사전예약...4758가구 공급

입력 2010-11-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공급물량이 4759가구로 확정됐다.

사전예약물량을 전체 공급물량의 50% 이하로 줄인 데다 기존 3차 사전예약 공급예정지구였던 광명시흥·성남고등지구가 해당 지자체의 반대로 제외된 탓에 예상치보다 다소 줄어든 물량이다.

대상지구는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등 3곳이다. 추정 분양가는 3.3㎡당 850만~1050만원으로, 주변시세의 75~90% 수준이다.

국토해양부는 11일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18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예약 신청은 인터넷 또는 현장접수장소에서 가능하며,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지구는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등 3곳으로, 총 사전예약 물량은 4758가구이다.

지구별로는 하남감일 2877가구, 서울항동 400가구, 인천구월 1481가구가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2337가구, 공공임대주택 2421가구가 지어진다. 다만, 공공분양주택은 민간 중소형 분양시장과 경쟁을 최소하하기 위해 84㎡을 제외했다.

접수일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등 825가구 제외)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일반공급 1576가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어 국가 유공자, 장애인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이 25일과 26일 양일간 접수가 이뤄진다.

다만, 특별공급 미달시 잔여물량은 사전예약 일반공급 물량에 포함된다. 추정분양가는 3.3㎡당 850만~1050만원이다. 하남감일이 3.3㎡당 990만원(60㎡이하)에서 1050만원(74㎡)으로 가장 비싸다. 서울항동이 950만원에서 990만원, 인천구월 850만원에서 860만원이다.

이는 주변시세의 75~90%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임대주택의 추정임대조건은 10년 임대주택의 경우 60㎡이하는 보증금 7300만~8300만원, 월임대료 23만~27만원, 74㎡는 보증금 8200만~1억원, 월임대료 34만~38만원이다. 이는 주변전세가의 75~85% 수준이다.

인터넷 접수는 미리 은행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접속할 수 있다. 신청시 지구별·유형별·평형별 구분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중 부적격자로 판명되거나 본청약을 포기하는 하면 당첨이 취소되고, 당첨일로부터 2년간 사전예약이 제한된다.

지구별 위치, 단지조감도, 대표평형별 내부모습은 오는 11일 오픈하는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사이버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접수기간 중 경쟁률은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접수결과를 업데이트한다.

사전예약 관련정보 및 청약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공고문과 통합콜센터(1588-9082, LH 오리사옥, 상담원 60여명)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사전예약시스템 및 현장 3개 접수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2,000
    • -0.49%
    • 이더리움
    • 4,260,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825,000
    • +1.48%
    • 리플
    • 2,799
    • -2%
    • 솔라나
    • 184,100
    • -2.95%
    • 에이다
    • 554
    • -3.3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3.17%
    • 체인링크
    • 18,390
    • -3.82%
    • 샌드박스
    • 17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