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명의도용' 억울한 피해 막는다

입력 2010-11-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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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명의도용 차단 온라인 시스템 구축

본인도 모르게 이동전화에 가입돼 이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청구되는 등 명의도용으로 인한 억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전화 명의도용 방지를 위해 ‘이동전화 가입제한 서비스’를 확대해 9일부터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동전화 가입제한 서비스란 이통3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이통3사의 이동전화 가입을 모두 차단하거나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가입한 이통사에 한해 이동전화를 추가로 가입하는 것을 제한하는 오프라인 서비스만 존재했으나 가입하지 않은 이통사에는 가입을 제한하는 서비스가 없어 명의도용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시행되는 이동전화 가입제한 서비스는 기존의 명의도용 방지서비스인 ‘M-safer' 사이트에 기능을 확대해 제공되며 이통3사는 이동전화를 개통하기 전에 가입제한 여부를 전산으로 확인하고 가입제한이 없는 경우에만 개통이 되도록 했다는 것이 방통위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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