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대인기피증 두문불출, 누리꾼 “자업자득” vs “기운내”

입력 2010-10-27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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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C몽 미니홈피
병역 기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MC몽이 바깥출입을 금하고 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MC몽은 아직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대인기피 증세로 바깥 사람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MC몽 측 관계자는 “MC몽이 집에서 거의 한 발짝도 밖에 나가지 않고 있다. 간단한 생필품조차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이후 케이블 연예정보 프로그램 등 일부 취재진이 집 주변을 계속 서성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스로 벌 받고 있는 셈” , “자업자득” 등 비난을 퍼붓는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실수를 했으면 다시 일어서면 되는 것” , “이 터널을 통과하며 단단해지는 과정” , “MC몽, 끝이 아니다” 등의 응원의 글도 이어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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