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선의 Think Golf ④ 그립할때 엄지손가락은 당겨줘야

입력 2010-10-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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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립은 반드시 좋은 스윙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그립으로는 좋은 스윙을 기대하가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드라이버나 아이언의 그립은 손가락(The Fingers of the Hand Grip)을 이용해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골퍼는 샤프트의 그립부분을 좀 더 밀착시킨다는 이유로 약간 손바닥 쪽으로 가까이 가져가 그립을 잡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가능한 그립을 함으로써 평생 골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이 아마추어 골퍼들의 문제점입니다.

▲1.올바른 그립. 2. 잘못된 그립

이번에는 왼손 그립의 완성된 후에 엄지의 모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1>에서의 모습처럼 완성된 그립의 모습에서 엄지와 검지의 일직선 라인을 그려본다면 같은 선상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손가락을 이용해서 잡았다고 할 수 있으며 단단하게 그립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왼손과 오른손의 엄지손가락은 길게 펴지 말고 잡아 당겨서 잡아야 보다 견고한 그립이 가능하다.

만약 자신의 완성된 그립의 모습이 <사진2>처럼 엄지가 유난히 검지보다 길게 뻗어져 나와 있다면 교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코킹을 만드는데 방해가 될 뿐 아니라 백스윙의 톱에서 오버스윙을 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KBS N 스포츠 골프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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