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킹)한국야쿠르트, 나눔경영 돋보여

입력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 달 16일 시청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연다

▲2001년부터 이어온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난 해 신종플루 유행 관계로 500여명이 참여했으나 올 해에는 크게 늘어난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의 특별한 나눔경영이 화제다.

보통 기업들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더라도 예산이 정해진 한도 내에서 한다. 하지만 한국야쿠르트는 물가상승으로 예산이 초과됨에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5일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한국야쿠르트가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한번 행사를 할 때마다 11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올 해에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책정된 예산이 초과됐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홍보팀 임민욱 과장은 “10월 현재 배춧값은 떨어졌지만 다른 부속재료의 가격상승으로 2억원 정도의 예산이 추가로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야쿠르트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기 위해서 초과된 예산을 그대로 집행할 예정이다. 임 과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사회에서 야쿠르트가 한 암묵적인 약속이었다”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올 해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임 과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김장 나눠드리는 것이 우선이다”며 “기념하는 행사를 조금 줄이더라도 나눠드리는 김장 규모는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야쿠르트가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2001년부터 꾸준히 계속해온 행사다. 지금까지 사용한 예산만 60억원이 넘는 등 연말 이웃돕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업계에서도 한국야쿠르트 하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라는 공식이 성립된다고 할 정도다. 홈플러스 관계자는“김장 나누기는 유통업계에서 한국야쿠르트의 나눔 행사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올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11월16일 서울시청 앞에서 2000여명 정도가 참여하는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신종플루로 서울 행사가 취소되고 논산에서만 500여명 정도 규모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01년 부산지역의 한 야쿠르트 아줌마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2004년에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으로 확대 실시됐고 2005년부터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 실시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점유율 7%’ 삼성 파운드리…엔비디아·AMD 협력으로 반등 노린다
  • “반도체는 장비가 핵심”…명지대 반도체공학부 실습실 가보니 ‘현장’ 그 자체
  • 국중박 말고 ‘새중박’ 어때? 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 맞아 Z세대 팬덤 공략[가보니]
  • 대전 안전공업 화재 실종자 모두 사망⋯사상자 74명
  • 주한미군→무술 챔피언→액션 스타…척 노리스, 생 마침표
  • 회식 후 귀갓길에 숨진 택배기사 산재 불인정…법원 “인과관계 인정 어려워”
  • "술잔 던졌나"…박나래, 전 매니저 갑질 의혹 재조사
  • SK하이닉스 “소부장 테스트베드에 8600억 투자”…내년 5월 가동 목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40,000
    • -1.71%
    • 이더리움
    • 3,145,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6%
    • 리플
    • 2,128
    • -1.53%
    • 솔라나
    • 131,500
    • -2.23%
    • 에이다
    • 388
    • -2.76%
    • 트론
    • 469
    • +1.3%
    • 스텔라루멘
    • 245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50
    • -2.38%
    • 체인링크
    • 13,350
    • -2.41%
    • 샌드박스
    • 118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