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KT를 통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옵티머스원은 출고가 60만원대의 보급형으로 타 단말기 대비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을 들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옵티머스원은 3.2인치 디스플레이와 손 안에 착 감기는 느낌의 디자인을 갖췄다. 본체 앞면에 있는 4개의 버튼은 터치 방식에 비해 빠르고 정확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옵티머스원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버전인 프로요를 탑재했으며 블랙, 다크블루, 블랙골드, 와인레드, 화이트골드 등 5가지 색상으로 다양한 소비자 층을 겨냥하고 있다.
KT에 따르면 옵티머스원은 22일 기준 하루 평균 개통량이 2000대를 넘어서며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옵티머스원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약세를 나타내던 LG U+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간 LG U+는 옵티머스Q, 갤럭시U 등 몇 안되던 주요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타 이통사와 힘겨운 경쟁을 해왔다. 최근 갤럭시U가 꾸준한 상승세로 힘을 더하고 있으나 SK텔레콤은 갤럭시S로 가입자 100만명 돌파, KT는 아이폰을 통해 가입자 100만명을 유치한 것과 비교하면 약세를 보여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옵티머스원이 LG U+를 통해서도 이번 주말께 출시되며 LG U+를 이용하는 가입자들에게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어필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 U+ 관계자는 “옵티머스원은 다음 주초 출시될 예정으로 LG U+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에 한 몫을 할 것”이라며 “하반기 팬택의 ‘미라크’ 등 다양한 추가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스마트폰 시장 강화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옵티머스원은 이달 중 SK텔레콤을 통해서도 선보이며 이통3사를 통해 국내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