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광부 69일 만에 구조, 감격 소감 전해

입력 2010-10-13 2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사고로 69일간 지하 700m 갱도에 매몰됐다가 13일 기적적으로 구출된 광부들이 감격에 겨운 생환 소감을 밝혔다.

33명의 광부 가운데 다섯 번째로 구조 캡슐을 타고 지상으로 나온 최연소자 지미 산체스(19)는 “더는 고통받고 싶지 않다”는 말로 악몽 같은 매몰 당시의 고통과 생존의 기쁨을 표현했다고 영국 대중지 미러가 13일 전했다.

그는 이어 “나는 신(神)과 악마와 함께 있었다. 가장 힘들 때는 나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며 여자친구와 사이에 태어난 2개월 된 딸이 자신을 지탱해준 힘이었음을 밝혔다.

플로렌시오 아발로스(31)에 이어 두 번째로 구조된 마리오 세풀베다(40)는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구조 현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또 그는 구조 캡슐을 타고 지상에 도착하기도 전에 큰 목소리로 자신의 귀환을 알렸고, 현장에 있던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에게 “지하 감옥에서 바위 조각을 기념품으로 가져왔다”는 농담으로 심각한 구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풀베다는 또 “나는 신과 악마 사이에서 싸웠고, 결국 신의 손을 잡았다. 신이 항상 우리를 꺼내줄 것으로 믿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06,000
    • -1.72%
    • 이더리움
    • 3,047,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372,100
    • -0.45%
    • 리플
    • 1,686
    • -0.06%
    • 솔라나
    • 124,100
    • -2.59%
    • 에이다
    • 253
    • -1.56%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218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2.54%
    • 체인링크
    • 14,990
    • -1.51%
    • 샌드박스
    • 59.12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