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미국발 훈풍으로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44선에 안착했다.
13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41%, 1.00포인트 오른 244.1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1.30포인트 오른 244.4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은 장중 4000계약 이상 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미국의 양적완화 기대감에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이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관은 1360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1449계약, 개인은 340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는 활발하지 못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25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117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14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7만3913계약, 미결제약정은 793계약 늘어난 10만807계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