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씨티-금융硏 우수 금융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0-10-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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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은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 3회 씨티-한국금융연구원 대학(원)생 우수 금융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총 124편의 응모작 중 대학원생 20편, 대학생 45편 등 총 65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대학생에게는 15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2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

또 선정된 팀들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1팀 300만 그리고 대학원생 부문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700만원, 우수상 1팀 5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대학원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세대학교 이현재씨는 “결과값이 나오지 않아 힘든 점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자의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제출한 우수한 논문들을 보니 우리 금융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사회에 나가 금융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금융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하영구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훌륭한 논문을 제출해준 학생들이 한국을 금융강국으로 만들어 줄 원동력”이라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금융분야의 인재가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이 초청돼 ‘글로벌 리더십과 미래 인재 비젼’에 대해 강연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씨티-한국금융연구원 차세대 금융인력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의 기금지원과 금융감독원이 자문으로 진행이 됐다. 이 공모전은 국내 금융기관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인재 육성과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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