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익은 삼겹살, 대뇌에 치명적

입력 2010-09-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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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방송캡처
덜 익은 삼겹살이 사람의 대뇌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

9월 29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의 본격 메디컬 스토리 ‘어느날 갑자기’ 에서는 덜 익은 삼겹살로 대뇌에 손상을 입은 40대 남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건강한 40대 남성 철희는 어느날 갑자기 어린아이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그가 이런 행동을 보이는 원인은 ‘덜익은 삼겹살’로 인해 대뇌에 '낭미충'이 기생했기 때문이다.

낭미충은 꼬리부분에 부속기를 가진 유충이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뇌를 다친 적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 갑작스런 간질발작이 있을 경우에는 낭미충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때로는 뇌실염, 뇌척수염, 뇌수종, 뇌막염 증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낭미충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돼지고기를 얼마나 익혀야 하는 것일까?

학계 발표에 의하면 ‘5mm 두께의 돈육에서는 10초 간격으로 뒤집는 경우 80초 정도, 7mm 두께에서는 10초 간격으로 뒤집을 경우 약 100초 이상’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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