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노리는 4대 킬러

입력 2010-09-28 11:14 수정 2010-09-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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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플레이북 · 삼성 갤럭시탭 · 델 스트릭 · 레노보 레패드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에 도전하는 대항마들의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IT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인공은 RIM(Research in Motion)의 플레이북,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델의 스트릭 그리고 레노보의 레페드라고 CNN머니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베리 메이커인 RIM은 최근 7인치 화면에 후면의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플레이북을 출시했다.

9.7mm의 얇은 태블릿PC인 플레이북은 최근 출시된 블랙베리6 운영체제(OS)가 아닌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새로운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RIM은 올해 초 이 기업을 인수했다.

플레이북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도 주목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인 2.2OS 버전을 갖추고 있어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024×600급 LCD를 갖춘 갤럭시 탭은 전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전후면 모두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갤럭시 탭은 미국의 4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T모바일 등을 통해 올해 말 판매될 예정이다.

8월 출시된 델의 태블릿PC 스트릭 역시 아이패드의 경쟁 기기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2위 PC업체 델이 제작한 스트릭은 유럽시장 출시 후 지난 여름 미국시장에 상륙했다.

AT&T와 2년 약정을 기본으로 2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스트리크는 5인치의 작은 스크린으로 아이패드에 대항할 태블릿PC라기 보다 스마트폰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약정 미체결시 가격은 549달러다.

스트릭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안드로이드1.6버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3G나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 최대 IT업체 레노보도 아이패드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레페드는 10.1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으며 올 12월 중국시장에서 이용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과 출시 예정일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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