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세를 키우며 1860선 회복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후 2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0.77%(14.25p) 오른 1860.8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을 바탕으로 급등 출발한 지수는 1850선 중반에서 횡보하다 기관투자가의 매물에 상승세가 다소 줄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투자자가 현·선물 시장에서 매수 규모를 늘리고 기관 매물이 줄면서 재차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1192억원, 266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는 132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775억원, 306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1081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5% 이상 급등중이고 기계와 증권, 은행, 서비스업도 2% 이상 뛰고 있다. 반면 보험과 전기전자,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종이목재는 1% 안팎으로 하락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