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파나티나이코스에 5-1 승...메시 2골 1도움

입력 2010-09-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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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D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를 5-1로 대파했다.

이날 메시는 2골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2008-2009 시즌 우승 이후 2시즌 만에 대회 정상을 되찾으려는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D조 선두로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0분 파나티나이코스의 시드니 고부에게 첫 골을 내줬다. 골키퍼가 길게 찬 공을 지브릴 시세가 감각적인 뒤꿈치 패스로 흘려주자 고부가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곧이어 바르셀로나의 반격이 이어졌다.

메시가 2분 뒤 사비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에서 이적한 다비드 비야가 전반 33분 역전 결승골을 뽑고, 메시가 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27호 골(45경기)로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메시는 후반 10분 페널티킥을 실축해 해트트릭 기회를 놓쳤지만, 페드로의 추가골로 4-1로 앞선 후반 종료 직전 다니 알베스의 득점을 도우며 바르셀로나의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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