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여성학군단 시범대학 선정

입력 2010-09-15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역별 일반 6개大..여성 ROTC 선발

국방부는 14일 4년제 7개 여자대학 가운데 숙명여대를 최초 여성 학군사관 후보생(ROTC) 시범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광주, 덕성, 서울, 성신, 숙명, 동덕, 이화여대 등 4년제 7개 여자대학이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하고 각 대학 현장실사를 거쳐 시범대학을 선정했다.

숙명여대는 여성 후보생 30명을 선발해 ROTC 후보생 기숙사 '구국관'을 준공, 인근 효창운동장과 용인 대학 연수원에서 유격·군사훈련이 가능한 시설투자를 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후보생 전원에게 장학금과 기숙사를 제공하고 여고생 희망자를 '주니어ROTC'로 지정해 관리, 입학 후 후보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또 기존 남성 학군단 설치 대학 중 6개 권역별로 나눠 고려대, 명지대, 충남대, 전남대, 영남대, 강원대 등 6개 대학도 여성 ROTC 시범대학으로 뽑았다. 6개 대학은 여성 후보생 5명씩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여성 후보생은 이달부터 다음 달 중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11월 말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들은 내년 1월부터 3주간 기초 군사훈련에 들어간다.

여성 학군사관 후보생의 선발기준과 교육훈련, 임관 후 진로 등은 남성 후보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43,000
    • -0.51%
    • 이더리움
    • 4,271,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1.54%
    • 리플
    • 2,812
    • -1.88%
    • 솔라나
    • 184,900
    • -2.68%
    • 에이다
    • 556
    • -3.4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40
    • -2.59%
    • 체인링크
    • 18,520
    • -3.54%
    • 샌드박스
    • 17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