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최명길 부부 아들 '오바마 대통령 상'수상 왜?

입력 2010-09-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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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김한길-최명길 부부의 자식 자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는 결혼 16년 차에 접어든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출연해 아들 어진 군이 미국에서 오바마 대통령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최명길은 "(첫째) 아들 어진이(13)가 미국에 가서 오바마 대통령상을 받았다"며 "작년에 미국에서 영어말하기대회를 했는데 대통령의 상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자녀 교육 철학으로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 배우고 싶어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한길은 "아이들의 미래는 아이들의 결정에 달렸다. 부모 사랑은 아이들이 덮는 이불같아야 한다.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다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가까운데 있는 사람이 부모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한길-최명길 부부는 두 아들과 함께 독도로 단란한 가족 여행을 떠나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관심을 모았다.

최명길은 "두 아이가 성격이 다르다. 어진이(13)는 무던하고 무진이(10)는 성격이 급하다"며 "어떤 때는 어진이가 무진이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무진이가 형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한길이 최명길과 첫 데이트서 "뽀뽀하자"라는 말한 과거를 회상해 누리꾼 사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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