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힐스CC 등 수도권 골프장 추석맞이 그린피 빅세일

추석연휴(21~23일)를 맞아 수도권 지역의 정규 및 퍼블릭 골프장들이 그린피를 특별 할인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전 같으면 추석연휴는 휴일이어서 주말 그린피를 적용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골프장들은 9월 대대적인 그린피 할인행사를 하면서 추석전후도 대폭 할인해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따라서 추석연휴에 골프장을 잘 골라가면 값싸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출발 전에 반드시 개방여부를 확인 할 것.

27홀의 퍼블릭명문코스 포천힐스CC는 오는 21일과 23일에 한해 전시간대 그린피를 3만원 할인한 14만원이다.

파인GC는 22일 추석 당일에만 이용할 수 있는 ‘당일패키지’와 추석 연휴 3일 동안에 파인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며 골프를 즐기는 ‘숙박패키지’를 선보였다. 당일패키지는 골프장 그린피와 식사 1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이 예약할 경우 4인 기준 60만6000원, 회원이 추천하여 비회원 4인인 경우 75만6,000원이다.

숙박패키지는 골프장 그린피, 식사, 그리고 파인리조트 숙박으로 구성된다. 21일부터 23일에 걸쳐 운영되며 회원이 예약할 경우 18홀 팀당 67만6000원, 36홀은 113만3000원이며 비회원 4인인 경우 18홀 85만6000원, 36홀 145만6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안성베네스트GC 퍼블릭골프장은 21일과 23일 전시간대에 걸쳐 주중 요금을 적용, 16만5천원의 그린피를 12만원만 내면 된다. 또 패키지상품을 이용할 경우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A코스는 퍼블릭 18홀 그린피에 2만5천원만 추가하면 코스요리(샐러드, 튀김안주, 전골, 식사, 후식)까지 해결된다. B코스는 퍼블릭 9홀과 정규홀 9홀을 돌면 그린피에 3만5천이 추가된다. C코스는 B코스에 4만5천을 내면 코스요리가 더해진다.

엘리시안 강촌 퍼블릭코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그린피를 30% 할인한 2만8천원이다. 또 추석연휴 패키지는 주중 9홀은 40%, 18홀 50%의 그린피를 할인해 준다. 객실 요금은 주중 6만5천원, 주말 7만5천원이며 사우나무료, 골프연습장은 30% 할인해 준다. 단체팀은 그린피 우대혜택이 적용되는데 3팀은 1인, 5팀은 2인이 그린피 무료다.

태안비치CC도 패키지상품을 내놨다. 18일부터 26일까지 추석패키지는 △골프텔+주중18홀=팀당 63만2,000원, △골프텔+주말18홀=79만2,000원, △주중18홀+골프텔+주말18홀=116만원, △주말18홀+골프텔+주말18홀=132만원이다.

신라CC는 추석당일은 휴장하며 20일은 3만원 할인한 13만원, 21일은 평일그린피를 적용해 16만원이고 24일은 14만원이다.

27홀 퍼블릭코스인 아리지CC는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3일까지 19만원의 주말그린피 적용을 12만원에 라운드 할 수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시니어는 2만원 추가할인 돼 그린피가 10만원이다. 2회 이상 예약하면 카트비도 면제해주며 27홀 라운드하면 5만원, 36홀 라운드 돌면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특별이벤트를 갖는다. 또 19일 1부(오전6시~9시)는 15만원, 2부(오전 11시 이후)는 13만원이며 26일은 1부(오전6시~9시)는 16만원, 2부(오전11시 이후)는 14만원이다.

삼성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내 글렌로스퍼블릭코스는 21은 4인이 입장하면 1인 그린피와 카트료가 면제된다. 23일은 오전 8시30분 이전에 입장하면 4인 입장시 1인은 그린피가 면제되고 11시 이후에 4인 입장시 1인 그린피와 카트료 면제된다. 아울러 조중식중 1회는 무료다.

회원제 골프장인 프리스틴밸리CC는 21~23일 비회원 그린피를 5만5천원 할인한 18만원이며 22일은 휴장한다.

스카이밸리CC는 해피추석 패키지로 21과 23일에 입장한 비회원에 한해 1팀에 그린피, 카트비, 일식을 제공하며 68만원이다. 한편 11일(토)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는데 티오프 시간이 오후 3~3시45분은 그린피를 6만원 할인한 17만원, 오후3시52분~4시20분 티오프는 7만원 할인한 16만원이다.

오크힐스CC는 21~23일 3일간 5만원 할인한 13만원이다.

자유CC는 22일 추석당일은 휴장이며 21,23일은 그린피는 주중 요금이 적용돼 14만원이다.

국내 최대 홀인 81홀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CC는 18일(토)부터 23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그린피 행사를 실시한다. 퍼블릭코스는 그린피가 10만원이며 회원제 코스는 비회원에 한해 1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