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강제로 죽인 내 애기 살려내라" 주장

입력 2010-09-0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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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희진 미니홈피

태진아(본명 조방헌), 이루 부자와 진실공방 중인 작사가 최희진씨가 음독 논란이 가시기도 전에 이루의 아이를 가졌다가 낙태했음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최희진 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는 인간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태진아와 이루에게 보내는 편지를 올렸다.

이 글에서 최희진 씨는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돌려줘"라며 "이루야, 내가 핸드폰으로 보낸 애기 첫 초음파 사진 기억하니? 넌 당황했지만 내게 낙태를 권하진 않았어. 지금도 그건 너무 고마워. 넌 끝까지 나와 아이를 지켜주진 못했지만, 널 원망 안하려고.."라고 이루의 아이를 임신했던 사실과 동시에 낙태까지 했던 아픔을 고백했다.

이어 "태진아 씨도 기억하시죠? 제가 보여드린 애기 초음파 사진"이라며 "살인자... 사람을 직접 죽여야 살인이 아냐. 당신이 강제로 죽인 내 아기 살려내"라고 태진아가 낙태를 간접적으로 종용했음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씨는 "어떻게 뻔뻔하게 아무 일 없 듯 티비에 얼굴을 디미는지...도덕0점 양심 제로. 당신, 인생 참 쉽게 사는 것 같은데...이젠 그냥 나랑 같이 죽어..."라며 거친 표현으로 자신의 분노한 감정 상태를 드러냈다.

한편 최희진은 4일 오후 한 언론매체에 자신이 음독을 했다고 직접 제보하며 모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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