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은행산업 안정적이지만 PF· 민간부채 위험"

입력 2010-08-26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재민 S&P상무, 한국 은행산업 신용 전망

한국의 은행산업은 현재 안정적이지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민간부채 등의 위험을 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권재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한국 기업신용평가 담당상무는 26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경제와 한국 신용등급 전망' 세미나에서 "한국 은행산업에 대한 신용전망은 지난 3월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부동산PF 및 민간부채, 외화 유동성 등의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국 은행산업은 올 1분기 현재 14.7%의 BIS자기자본비율을 기록하며 자본구조가 강화되고 올해 5.5~6%의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안정적 전망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올 2분기 중 부동산 PF대출 부실이 크게 증가하고 내년까지 추가적인 대손충당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소기업 부문의 취약성이 지적됐다.

민간 부채도 꾸준히 상승하며 가처분 소득대비 높은 수준(지난해말 기준 140%)을 기록하고 있어 위험 요소로 평가됐다.

또 수출입 의존도와 자본시장 개방도가 높고 외환 시장 규모가 작아 외화 유동성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도 부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권 상무는 "부정적인 요인이 존재하지만 자본구조의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안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753,000
    • +1.44%
    • 이더리움
    • 3,458,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372,200
    • +2.45%
    • 리플
    • 1,999
    • +3.9%
    • 솔라나
    • 148,800
    • +10.55%
    • 에이다
    • 296
    • +3.5%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58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70
    • +0.78%
    • 체인링크
    • 16,390
    • +4.46%
    • 샌드박스
    • 50.3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