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은행, 베트남 동굴 보존 지원금 환불 요구

입력 2010-08-24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동굴인 베트남의 퐁냐-케방 보존 프로젝트를 후원한 독일 은행이 지원금 일부에 대해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의 대표적 정책금융기관인 독일재건은행(KfW)은 최근 베트남 지방 정부의 부실 경영을 이유로 지난해 퐁냐-케방 동굴 보존에 지원한 36만유로(약 5억4000만원) 가운데 20만유로 환불을 요청했다고 베트남 일간 탄니엔이 보도했다.

KfW의 환불 요청은 지난 6월 14일(현지시간)에 이뤄졌다. 이는 KfW가 지난해 베트남 측에 프로젝트 진행 관련 자료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KfW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동굴인 퐁냐-케방의 보호 및 관리에 1260만유로(약 189억3000만원) 규모의 자금 지원 약속한 바 있다.

베트남 지방 정부는 지난해 KfW가 지원한 자금을 동굴 보호에 적절히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KfW는 "프로젝트 경영진이 정부 예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지방 정부의 관리 능력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오는 2016년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073,000
    • +1.21%
    • 이더리움
    • 3,476,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374,000
    • +0.48%
    • 리플
    • 2,012
    • +2.24%
    • 솔라나
    • 151,700
    • +8.59%
    • 에이다
    • 298
    • +1.36%
    • 트론
    • 467
    • +0%
    • 스텔라루멘
    • 26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0.47%
    • 체인링크
    • 16,500
    • +2.55%
    • 샌드박스
    • 50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