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어선이 침몰해 7명이 실종됐다.
오양 70호가 18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해역에서 조업 중 바운티 섬 부근에서 침몰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배에 타고 있는 선원 51명 중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종자들의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뉴질랜드는 현재 겨울철로 수온이 낮아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뉴질랜드 구조협력센터 측은 오양 70호 선원 중 44명이 인근 알마탈 아틀란티스호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