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번주 초 협력업체 자금지원 및 범위 확대 등이 담긴 중소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현재 800여개의 1차 협력업체를 확대하는 것과 이들 업체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상생협력 방안 발표를 필두로 삼성 각 계열사들의 상생 방안도 잇따를 전망이다. 당초 그룹 차원의 상생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각 계열사들의 협력업체 상황에 적합한 방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와 다음 주에는 다른 대기업들의 상생협력 방안 발표도 이어진다. 포스코는 18일 '포스코 패밀리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전국경제인엽합회는 오는 26일 주요 기업들의 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종합해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