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계획변경 심사 강화

입력 2010-08-15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의 일부 지구 해제를 추진하는 한편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에 대해서도 엄격한 승인기준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무분별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을 막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승인 기준을 마련해 늦어도 내년 초 고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경부는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 발주를 진행중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작년에 국무총리실에서 경제자유구역 일부 지구에 대한 재검토와 함께 계획 변경과 관련해 일정한 승인기준 마련도 지시했다"며 "경제자유구역이 단순한 지역개발사업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정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계획에 한해 변경을 허용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제까지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은 해당 지자체에서 바뀐 계획을 제출하면 일정한 기준 없이 지경부의 재량에 따라 승인 여부가 결정됐으나 이번 기준 마련으로 계획 변경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지경부는 승인 기준에 지정목적 부합여부를 포함해 탄소저감 대책, 환경계획, 외국인투자기업 전용 용지 공급 방안 등 구체적인 세부 항목을 담을 방침이다.

앞서 지경부는 이달초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 35개 단위지구에 대해 실사를 거쳐 지정해제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해당 지자체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

지경부는 논란이 확대되자 서둘러 "일방적으로 경제자유구역을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자체가 원하는 곳만 협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18,000
    • +1.3%
    • 이더리움
    • 2,623,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300,300
    • +0.2%
    • 리플
    • 1,737
    • +1.4%
    • 솔라나
    • 109,400
    • +4.59%
    • 에이다
    • 245
    • +0.41%
    • 트론
    • 493
    • +1.02%
    • 스텔라루멘
    • 325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00
    • +1.66%
    • 체인링크
    • 11,990
    • +0.33%
    • 샌드박스
    • 89.66
    • +1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