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 종목에 주목하라-IBK투자證

입력 2010-08-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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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현대제철, S-Oil, 두산인프라코어, 엔씨소프트 등 유망

최근 국내 증시가 수개월 동안 갇혀 있던 박스권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10거래일 연속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증시의 좋은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끝난 만큼 앞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LG이노텍, 현대제철, S-Oil, 한솔LCD, 두산인프라코어, 제일모직, 엔씨소프트, 넥센타이어, STX팬오션, S&T대우 등이 유망한 것으로 추천했다.

현재 국내증시는 기관과 개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10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는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약화된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경제지표와 실적까지 호조를 보이자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박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서 이들 국가도 시중 유동성 축소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로 미국과 유럽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외국인들이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펀더멘털이 강한 국내증시로 계속 들어올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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