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이번엔 탄광 소년과 만났다

인피니티 구매 및 등록 고객에게 '빌리 엘리어트' 티켓

인피니티는 오는 13일부터 국내 초연에 들어가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를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식 후원을 기념해 인피니티는 오는 15일까지 인피니티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빌리 엘리어트'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티켓은 1인 2매씩 제공되며, 15일까지 차량 구매 및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 한한다.

이번 후원은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를 내세운 인피니티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5년 동안 인피니티는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다채로운 시도로 '태양의 서커스 퀴담', '블루맨그룹 메가스타 월드투어', '매튜본 백조의 호수' 등 현대적인 감각의 문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오는 13일부터 LG 아트센터에서 초연에 들어가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발레 댄서를 꿈꾸는 영국 북부 탄광마을 소년의 이야기로 국내에는 영화로 소개되어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 2009년 토니상 10개 부문을 석권하며 흥행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 받은 수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한국 공연은 영국, 호주, 미국에 이은 세계 4번째 공연이며 비 영어권과 아시아에서는 최초이다.

한국닛산 나이토 사장은 "빌리 엘리어트는 발레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작품으로 젊고 역동적인 인피니티의 브랜드 이미지와 일치한다"며,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문화예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