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리비아 사태 우려에 혼조

입력 2010-07-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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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리비아 사태 악화 건설업체 영향 제한적 평가

한국과 리비아가 한국 외교관의 간첩 활동 문제로 심각한 외교적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건설주들이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8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대비 0.04%(0.69p) 하락하는 가운데 건설업종 지수도 0.37%(0.69p) 떨어진 185.07을 기록하면서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건설사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양상이다.

리비아發 수주를 따낸 주식시장 상장 건설사 중에서는 두산중공업과 대우건설, 한일건설이 1~2% 가량 떨어지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강보합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중이다.

그 외의 건설사들 역시 혼조세를 보여 성지건설이 10% 가량 급락중이고 진흥기업, 삼환기업, 대림산업, 한라건설, 경남기업, 벽산건설이 1%대 전후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환까뮤와 삼호개발, 남광토건, 태영건설, 일성건설, 풍림산업, 신일건업, 두산건설, 금호산업 등은 강보합에서 3% 가량 상승중이다.

한편 증권업계는 이번 사태로 인해 국내 건설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한국과 리비아 간의 외교관계 악화가 지속된다면 리비아에서 한국업체의 추가적 수주 가능성이 낮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원천적으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을 제외한다면 리비아에 국내 업체의 익스포져가 낮기에 한국 건설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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