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키유천 매니저 '폭행시비' 사건의 전말은?

입력 2010-07-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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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믹키유천의 매니저 박모씨가 '폭행시비'에 휘말려 관심이 뜨겁다.

지난 26일 밤 한 포털사이트에는 자신의 여동생이 믹키유천 매니저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동생이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분식점에 갔다가 우연히 믹키유천을 만났고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에 다가갔지만 매니저가 제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매니저가 동생에게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을 퍼붓고 뺨도 때렸다"며 "믹키유천은 이런 상황을 웃으며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또 "이 현장을 증명할 CCTV영상이 확보된 상황이며 동생의 친구들을 포함한 10명 이상의 목격자들이 있다"며 "일방적인 '폭행'에 동생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이에 '합의 의사'는 없다"고 했다.

게시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고 글쓴이는 다시 한 번 글을 올렸다. "동생의 일이라 주관적으로 글을 썼다는 것은 안다"며 "연예인을 비하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미성년자인 동생이 당한 일을 알리려 했을 뿐이다. 정황상 CCTV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옳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우정파출소 측은 27일 "26일 오후 7시 30분 경 '식당에서 여학생이 연예인 매니저에게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간단한 조사 후 본서 형사계로 사건 인계했으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27일 현재 글쓴이는 사이트 내에 자신의 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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