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관급 후속 인선 23일 발표

청와대가 제3기 참모진 가운데 비서관급 후속 인선을 23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정 대변인은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저녁이면 배수로 올라간 분들에 대한 인사 검증안이 나올 것 같다"며 "이를 토대로 대통령실장과 인사팀에서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아직 발표하지 않은 비서관급 인사를 가급적 내일 마무리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20일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실의 국민소통비서관을 비롯해 45명의 비서관급 자리 가운데 15명에 대한 인선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수석급인 인사기획관과 정책기획관은 여전히 인물난을 겪고 있어 적합한 인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