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 회장(가운데)과 표현명 사장(이회장 좌측) 등 임원들이 와이파이 티셔츠를 입고 개인고객 부문 임원 회의에 참석 중이다.
KT는 올레 와이파이존 2만7000곳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와이파이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석채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전 직원이 9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이면 와이파이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을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의 차량에는 와이파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임원들은 정장에 회사 배지를 착용하는 대신, 와이파이 모양의 뱃지를 착용한다.
대리점ㆍCS센터 등 고객접점 현장 직원도 가슴에 와이파이 문양의 배지를 착용하는 등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KT 통합이미지담당 민태기 상무는 "KT는 '네스팟'이라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200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이래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망을 보유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와이파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가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