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철강업계 빅딜.. 서우강그룹, 퉁화철강 인수

입력 2010-07-20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영화 반대로 극심한 노사분규..구타사건으로 사장 사망 이르기도

중국 퉁화철강이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근로자들의 거센 반발로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다 결국 국영기업인 서우강(首鋼)그룹에 매각됐다.

중국 8위 철강업체 서우강그룹이 중국 동북지방 최대 제철업체인 퉁화철강 지분 77.59%를 3억7000만달러(약 4494억원)에 매입해 인수하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저지앙성의 억만장자인 장쯔샹이 소유한 중국 최대 민간 제철업체 지안룽그룹은 지난해 퉁화철강 인수를 시도했다.

그러나 민영화 과정에서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을 것을 우려한 근로자들은 이에 반발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시위 중에 구조조정을 위해 지안룽에서 파견된 천궈진 사장이 구타로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결국 정부는 민영화 계획을 포기하고 국영기업인 서우강그룹이 대신 인수를 시도했다.

지난해 8월에도 중국 중부 허난성 소재 린조우 제철에서 민영화 반대 시위가 발생해 결국 민영화가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정부의 과잉생산을 막고 업계 효율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철강업체 구조조정 계획은 더욱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톈진시에 기반을 둔 철강업체 4곳이 합병해 톈진보하이 철강그룹으로 새 출발하면서 중국 7위 업체로 부상했다.

이번 서우강그룹의 퉁화철강 인수도 정부의 철강업계 재편 과정의 일환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천 도장공장 화재' 소방관 1명 의식 회복…1명 심정지
  • 나는 SOLO·이혼숙려캠프…연애 예능으로 보는 애인 가치관 [데이터클립]
  • 테슬라 로드스터, 진짜 날았다…스페이스X 추진기로 공중제비
  • 코스피, 8거래일 만에 반등해 5600선 탈환…외인, 9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 AI 버블 공포 키운 코어위브⋯빚 쌓이고 창업자들은 주식 팔았다
  • 수도권 주택 착공 목표 미달 전망⋯정부 "연말 물량 집중, 공급지표 개선"
  • 송민호, '102일 무단이탈' 유죄 확정⋯사회복무 다시 한다
  • 같은 동네인데 8억원 차이… 수도권 집값 희비 가른 '이것'
  • 오늘의 상승종목

  • 10.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41,000
    • -1.04%
    • 이더리움
    • 3,263,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370,500
    • -1.28%
    • 리플
    • 1,757
    • -2.98%
    • 솔라나
    • 139,600
    • -2.38%
    • 에이다
    • 302
    • -3.21%
    • 트론
    • 453
    • +0.89%
    • 스텔라루멘
    • 244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20
    • -2.42%
    • 체인링크
    • 16,620
    • -1.83%
    • 샌드박스
    • 72.95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Alpaca $13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NeoSoul Infra 인기지수 396
    • 2 Papertrade DeFi 인기지수 326
    • 3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4 Puffer Finance DeFi 인기지수 30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3
    • Allora 유통량 89% D-25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1
    • Capricorn 유통량 53% D-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