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전경련 회장직 사실상 고사 (종합)

입력 2010-07-15 2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es나 no 정확한 입장 표명 없어"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의지 강력 표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 수락을 일단 거절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은 15일 한남동 모 중식당에서 '전경련 회장단 승지원 만찬' 관련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날 참석한 회장단 만장일치로 이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면서 "하지만 이 회장이 'yes'나 'no'의 정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계 대표단체인 전경련 회장직은 당분간 공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재계 대표단체인 전경련 회장직을 이제는 4대그룹 총수중 한 명이 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중 이건희 회장에게 차기 회장직 수락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회장이 회장직 수락에 대한 가부 여부를 표현하지 않자 회장단은 조 회장이 사임한 지 10일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 회장직을 논의한다는 것이 시기상조라고 판단, 이 주제는 더 이상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회장은 전경련 회장직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한국경제에 대한 문제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이 회장께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셨다"고 밝혀 앞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은 사실상 고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전경련 회장 인선과 관련 그는 "조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지만 아직 임기가 7개월 가량 남았고,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된 일정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01,000
    • +0.38%
    • 이더리움
    • 3,058,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351,200
    • -3.28%
    • 리플
    • 1,588
    • -1.43%
    • 솔라나
    • 122,500
    • -0.24%
    • 에이다
    • 249
    • -1.97%
    • 트론
    • 437
    • +0.69%
    • 스텔라루멘
    • 208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1.04%
    • 체인링크
    • 14,800
    • -0.13%
    • 샌드박스
    • 58.57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Morpho $175M
    • 3 Arc $222M
    • 4 Lighter $68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9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